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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 프로젝트 수행기 (1)사이드 프로젝트 2022. 5. 29. 01:10
현재 회사를 병행하며
사이드 프로젝트를 하나 하고 있는게 있다.
Wiie 프로젝트 시작
서비스명은 가칭 Wiiee 라는 이름인데,
놀거리를 사람들에게 '더 재미있게', 그리고 '더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라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서비스이다.
참고용 간단한 메인 스샷
우선, 제일 처음 시작은 방탈출을 특정 커뮤니티와 협업을 하게 되서,
그 커뮤니티에서 협의된 업체들과 시작으로 해당 업체들 예약을 할 수 있게끔
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인데, 초기버전에서는 결제 없이 하는 예약으로
사용자들이 알아서 놀거리를 본 뒤 사람 모은 뒤 전화를 해서 하는 형태의 버전으로 생각하고 있다.
개밥먹기를 제안하다!
그리고, 이번주에는 팀 분들에게
구글에서 시행했다고 하는 '개밥먹기' Dog fooding 라는걸 한번 해보자고 했었다.
다행히도,
팀 분들도 좋다고 해주셔서 나름 좋은 반응으로,
진행해보려고 했을때
카카오 회원 가입 쪽이 문제가 있어서,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문제 대응을 한 뒤, 회의 때 다같이 써본 경험을 얘기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었다.
(너무 얘기가 많아서 회의가 길어졌다는 후문이..😅)
팀 작업을 하다보면 항상 나오는 것
사이드 프로젝트를 진행하다보니
개인적으로 드는 생각이 진행하는 사람마다 온도차가 난다는 것이다.
누군가는 자기 본업보다 중요하게 생각해서 굉장히 열심히 하는 분도 있고,
회사 업무하는 것처럼 시키는 것에 맞춰서 하는 분도 있고,
같이 하는 것에 굉장히 재밌어 하면서 재밌게 하는 분도 있는 등등
내가 봤을때 사이드로 대부분 하는데도
작년 말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도 계속 유지되는 것 자체가 한편으로는 대단하다고 생각들었다.
요즘 개발일을 하면서
느끼는 것이 무언가를 같이 할때,
자기와 맞는 사람을 만나는 것이 엄청 행복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괜찮은 분들과 사이드 프로젝트를 진행 할 수 있다는게 큰 행운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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