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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모르는 회사였지만, 로켓펀치 채용 공고를 보니 좋은 회사 같고,
팀원들이 서로 아이디어 얘기하면 채택이 되어 반영되기도 하는 문화가 있다고 해서 지원하게 되었다...
면접은 CTO 분 오셔서 코워킹 스페이스 소파에서 진행하였는데,
백엔드 개발자로 지원하였는데,
했던 일에 대해 어떻게 개발한건지 얘기해 달라고 했는데,
간단 간단하게 얘기하니 다시 한번 어떻게 개발한건지 구체적으로 얘기를 해달라고 하셨다.
그래서 나도 설명하는게 좀 이상한거 같긴 해서
장고 쪽 소스 보여드리면서 설명하고, 또 리액트로 만든 부분들 설명하고 또 다른 질문으로 넘어갔다.
결론은 평소에 잘 안쓰는 어려운 질문들이 많이 있었다.
학교 다닐때 자료구조나 os, 네트워크 배우면서, 아는 알고리즘 있으면 얘기해달라고 했지만,
초보적인 것만 알고 있어서 대답을 잘 못했다.
네트워크 쪽은 인터넷 브라우저 화면이 나오게 되는 처음부터 끝까지 설명을 해달라고 해서
얘기하긴 했지만 내가 봐도 정말 이상하게 말한듯 했다.
개발했던 프로젝트 중에서 가장 큰 규모는 어떻게 되고 문제는 없었는지 질문 있었고,
백엔드 쪽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지,
백엔드면 24시간 돌아가기 때문에 그런 운영적인 면은 괜찬은건지 물어보셨다.
1차 합격이 되면 과제를 내줘서 진행하게 되는데, 10시간 동안 만드는 부분인데,
괜찬은지 물어보셔서 가능하다고는 얘기했지만,
이미 난 탈락이라고 생각해서 그렇게 되지는 않을것 같았다. ㅋㅋㅋㅋㅋ